풍안(베트남어: Phùng An / 馮安 풍안, ? ~ ?)은 제3차 중국의 베트남 지배 시기에 당나라의 통치에 저항한 봉기군의 지도자이다.
풍흥의 아들로 791년에 풍흥이 죽자 뒤를 이어 저항을 계속하였다. 당나라가 조창(趙昌)을 안남도호(安南都護)로 임명하였고, 조창이 사신을 보내 풍안을 초무하자 풍안은 무리를 이끌고 투항하였으며, 풍흥을 선동하여 난을 일으키도록 한 도아인한(杜英翰)은 살해되었다.